요한계시록의 저자는 누구인가? – NICNT 주석서를 중심으로

서론 요한계시록의 저자 문제는 성경 학자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중요한 주제이다. NICNT 요한계시록 주석서(1997년 개정판, 로버트 마운스 저, 장규성 역)를 바탕으로 이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요한계시록 내 저자의 자기 소개 요한계시록의 저자는 자신을 단순히 ‘요한’이라고 소개한다. 1장 4절에서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라고 기록하며, 그의 직접적인 접근 방식과 교회들의 상황에 대한 상세한 지식은 … 더 읽기

부정직한 청지기 비유, 누가복음 16장 1-13절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정직한 청지기의 비유는 모순적으로 보인다. 이 비유는 주인의 재산을 담당하는 청지기가 불의하게 행동함으로써 자신의 후일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예수는 이 부정직한 청지기의 ‘현명함’을 칭찬하며, 그의 행동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말씀한다. 이 부분이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렵거나 모순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필자도 상당히 오랜시간 이 비유를 읽으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처음엔 도무지 … 더 읽기

예수의 형제와 자매- 사촌, 의붓형제, 친형제

예수의 형제와 자매 해석 문제 같은 성경을 읽어도 성경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형제와 자매를 이해하는 관점에 구교(Catholic Church)와 일부 신교(Protestant Church) 사이에 차이가 있다. 로마카톨릭에서는 마리아의 평생동정이라는 교리적 해석으로 성경에서 예수의 형제 자매로 불리는 이들을 사촌으로 이해한다(Jerome, Augustinus). 러시아의 동방정교회는 마리아의 평생동정에 지지를 하면서 동방정교회 전승에 따라 특이하게도 예수의 형제와 자매가 요셉과 전처 사이에 태어난 자녀들이라는 입장이다(Clemont … 더 읽기